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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연화원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전달

장애인 직업재활원에서 상품 제작 ·포장 등 봉사활동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28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을 방문해 성금 기탁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청각장애인 배움터인 연화원은 장애인 가족과 노인 복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인 직업재활원 ▶장애아동 통합 보육 ▶장애인 문화복지사업 ▶장애인 의료복지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채수 회장, 황희곤 부회장 등 서울세무사회 임직원은 이날 성금을 기탁하고, 연화원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재활 사업장에서 장애인들과 문구류, 공예품, 생활용품 등 재활작업 제품 제작 · 포장을 함께 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화원 대표이사인 해성스님은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중증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임채수 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7천여 세무사는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오늘 우리 이웃들에게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저희들이 더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황희곤 세무사는 ”우리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린다고 하지만 오히려 우리가 마음의 위안을 받고 배우는 것이 더 많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서울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