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15:55:00
국부협,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찾아 연탄 1,400장과 생필품 전달 등 온정을 나눠
365일 내내 36.5도 우리의 체온처럼 따듯하고 넉넉하게 한겨울 나시기를 기원...
국민부자협동조합(이사장 한연숙)은 지난 12월 21일(토)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소재 화훼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과 생필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장지동 화훼마을은 서울시 송파구와 성남시 수정구의 경계지역으로 약 150여 가구가 판넬과 판자촌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주로 저소득 가정, 소년 소녀 가장, 독거 노인분들이 연탄을 때며 얼기설기 모여서 겨울을 나신다고 합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는 국부협의 한연숙 이사장, 황희곤 교수, 최도열 원장, 강헌구 회장, 김성운 교수, 이미숙 봉사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미· 문윤주· 유미화· 박성월· 박영미· 서은영 등 여러 이사님과 초등학생 단체 등 30여 명이 뜻을 같이 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약 1,400여 장의 연탄(장당 3.65kg)을 구입해 릴레이 배달을 통해 각 가구별로 전달했으며 창고가 없는 가구들은 화훼마을 공용창고에 잘 쌓아 주었습니다. 모두들 얼굴에는 검정이 붙고 속옷이 땀으로 축축하게 젖었지만 춥고 어두운 곳에 따듯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또한 침대 전문기업 렉스필의 강헌구 회장은 따듯한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을 추가로 지원해 주어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태 주었습니다.
황희곤 지도교수는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따뜻한 연탄 한 장 되는 것” 이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소개하며 오늘 시적인 삶을 몸소 실천하신 모든 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한연숙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기운을 내시고 행복해 하신 보람된 하루가 되었다며 우리 국부협이 앞으로도 급식봉사, 김장봉사, 간병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 이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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