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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세무사회, 서울지방국세청 국세행정 협력 방안 논의

코로나로 중단된 세무서 · 지역세무사회 신고 및 세정 간담회 건의

영세사업자 신고서 작성 교실 참여 지원 뜻 밝혀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 회장은 지난 6일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서울세무사회와 서울국세청의 국세행정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환담에서 강민수 서울청장은 그동안 세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조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세무사회와 세무사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상호 세정협력 방안을 자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채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신고 간담회가 중단된 이후 지금까지 열리지 않고 있다”면서 서울지방회 7천여 세무사들이 서울국세청을 대신해 납세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해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무서와 지역 세무사회 간 신고 간담회를 다시 정례화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황희곤 부회장은 서울지방회에서 회원들에게 교육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때 일선 세무서 강당 등 유휴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하면서 ”서울청의 신규 사업자 세금교육 진행 때 서울세무사회에서 세법 및 세금 신고 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신고 기간 중에 운영하는 영세사업자 신고서 작성 교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회에서 영세사업자 신고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구상을 전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임채수 회장, 황희곤 부회장, 김신언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강민수 청장, 오상훈 성실납세지원국장, 김동현 소득재산세과장이 참석했습니다.